지하예술정원으로 변화하고있는 녹사평역 지하 1층에 상담소가 열립니다. 정원, 도시, 용산공원에 관한 미니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녹사평 일요상담>에 초대합니다. 도시와 정원, 문화, 공원에 대한 대화를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해방촌 신흥시장에서 플리마켓이 열립니다. 신흥시장 상인, 공방인, 예술가, 주민 그리고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대표 하성수)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합니다. 작은 음악회도 열립니다. 오프닝 11:30 Mr. Paw -현란한 기타 연주와 노래 (Pad Ka Paw 쉐프) 12:00 피아니스트 문용 - 해방촌 주민으로, 잔잔한 피아노 연주를 들려 드립니다. 13:00 브루나 - 브라질의 나른한 오후를 노래하는 보사노바 밴드입니다. 놀러 오세요!

각자의 공간을 운영하며, 가끔 만나면 서로의 존재에 위안 받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많은 청년공간들이 만들어지고 문을 닫고 또 생겨나고 있지만, 적지 않은 시간을 버텨낸 공간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작은 규모의 포럼이지만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민간 청년공간들의 솔직한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청년공간에 관심 있는 분들, 함께 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