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축박물관 임시개관전 <슈퍼그라운드>



서울 도심 내 인프라 공간과 주변 공간자원에 대한 혁신적 공간 전략을 구상하는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전시가 현재 공사 중인 서울 도시건축박물관의 임시개관展으로 10월 15일(월)부터 개최된다.

바르셀로나, 파리, 뉴욕 등 세계 선진 도시는 21세기 초부터 광역 수도, 글로벌 도시로서의 미래 도시문제를 예측하고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온 바 있다. 

고령화, 환경오염, 인프라 노후화 등 글로벌 대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미래 서울이 직면한 도시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구상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이 나아갈 도시·건축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세계 유명 건축가 18팀에게 단일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인프라 시설 18개소(한강철교, 지하철 2·4호선 지상구간, 차량기지, 유수지 등)를 제시하여 혁신적 변용, 시설 복합화 등 기본구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기로 하였다. 

제안 받은 아이디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렵 및 소통과정을 거친 후 서울시 공간개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시 개막일(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는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세미나가 1, 2부로 예정되어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전시 기간은 10월 31일 까지 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휴관일 없이 17일간 전시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2133-76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시명칭 : 서울 인프라 공간의 미래비전 (Superground Living Infrastructures) 

□ 전시기간 : 2018.10.15.(월)10:00 ~ 10.31(수)18:00 

□ 전시장소 : 서울 도시건축 박물관 지하3층 전시공간

□ 전시작가 : 찰스 왈드하임, 장운규, 토포텍 1, 김찬중, 에두아르도 아로요, 스튜디오 푹사스라몬 프랫, 조민석, 이은영, NL 아키텍츠, 알레한드로 하이엑 콜, 윌리 뮐러, 요시하루 츠카모토, 승효상, 페데리코 소리아노 돌로레스 팔라시오스, Go-Up 아키텍츠, 신혜원, AZPML, 프란시스 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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