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걷는 홍제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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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동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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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을지 오비 베어’가 사라진다고?

서울 을지로에 있는 ‘을지 오비(OB) 베어’에 갔다가 주인 강호신(59)씨의 하소연을 들었다. 쫓겨나게 생겼다는 것이다. 요즘 을지로는 ‘힙지로’(힙+을지로)라고 한다. 어두컴컴한 공구 거리와 인쇄 골목에 세련된 젊은이가 하나둘 모이면서 뜨는 동네가 됐다. 백년가게는 중기부가 100년 이상 보존가치가 있는 가게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책이다. 선정된 지 몇 달 안 돼 주인 부부는 거리에 나앉게 생겼다. 사연이 궁금하다. “2018년 9월에 가게를 비우라는 내용증명서를 받았어요. 계약기간은 2018년 10월30일까지였죠. 8월20일에 주인을 만나 ‘임대료를 두 배 주겠다’고 했는데, ‘다른 이와 이미 계약했다’고 말하더군요.”


행사

도시와 청년, 균형과 포용을 이야기하다.

도시와 교감하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 어반앙상블 Urban Ensemble 첫번 째 테마 “도시와 청년, 균형과 포용을 이야기하다.” 중앙행정 및 광역단위로 추진중인 도시재생 청년정책의 현황공유와 정책제안등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하며 매월 1회 다양한 주제의 스터디와 강연, 토론, 선배와의 만남, 밋업 행사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소식

추억으로 사라질 뻔 했던 공간이 다시 함께한다

많은 이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시대 공간, 29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찾아오는 이들을 맞이했던 레코드가게 예음사가 폐업위기를 넘겼다. 예음사는 1991년에 시작해 최근까지도 오프라인 음반점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이들의 휴식처가 돼 주었다.